[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놀면 뭐하니' 엠마 스톤은 정지소였다.
2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할미봉 앤 해서웨이, 소피 마르소, 김서형, 윤여정이 2라운드에 전원 합격한 가운데 WSG워너비 최종 멤버 12명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전지현, 손예진, 송혜교, 앤 해서웨이, 김서형, 김고은, 이성경, 소피 마르소, 김태리, 나문희, 윤여정, 엠마 스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나비, 조현아, 쏠, 윤은혜, 코타, 엄지윤, 이보람, 흰(박혜원), 라붐 소연, 박진주, 권진아에 이어 마지막으로 얼굴을 공개한 엠마 스톤의 정체는 배우 정지소였다.
모두가 깜짝 놀란 가운데 정지소는 "어려서부터 가수가 꿈이었다"라며 "배우하면서도 노래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정지소는 씨아 이보람을 우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히며 눈물을 글썽였고 두 사람은 포옹을 나눴다. 이를 본 이미주도 눈물을 쏟았다.
정지소는 "노래하는 걸 좋아하는데 하고 싶은 일을 당당하게 할 수 있고 노래도 당당하게 부를 수 있어서 좋은 기회라 생각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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