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임영웅이 '춤신춤왕' 댄스 자신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14일 오후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날 임영웅은 팬들의 환호 속 '보금자리' '사랑해요 그대를' '사랑역' 등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임영웅은 '보금자리'의 '당신만 있으면 돼' 가사를 '영웅시대만 있으면 돼'로 개사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사랑해'와 '손이 참 곱던 그대'를 비롯해 화제가 됐던 '바램' '오래된 노래' 등의 무대도 재현됐다.
트로트와 발라드 뿐만 아니라 '무지개'로 화려한 댄스 브레이크를 선보이며 반전 넘치는 매력을 선사했다.
임영웅은 '춤신춤왕'을 외치는 팬들의 외침에 "댄스 자신감이 올라왔다. 다음 타이틀곡은 댄스곡으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고 웃었다. 임영웅은 "댄스 뿐만 아니라 엔딩포즈도 늘어간다. 정말 힘들어서 이렇게 된다. 나도 모르게 힘이 들어서 '하아하아' 된다"고 웃었다.
임영웅의 단독 콘서트 'IM HERO'는 지난 5월 고양을 시작으로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고 전 지역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임영웅의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서울 공연 역시 초스피드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를 장식하는 서울 콘서트의 마지막날 공연은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티빙(TVING)에서도 생중계 됐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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