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얼굴만 봐도 즐거운 대세 청춘배우들이 연합MT의 첫 번째 미션에 도전한다.
9일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청춘MT'(기획 김성윤/연출 정종찬)에는 '구르미 그린 달빛', '이태원 클라쓰', '안나라수마나라' 팀의 세 팀장이 행방불명된 멤버들을 찾으러 추억이 깃든 드라마 촬영장으로 출동한다.
이날 촬영의 추억이 고스란히 녹아든 각자의 드라마 촬영장소에 등장한 '이태원 클라쓰' 팀의 박서준과 '안나라수마나라' 팀의 지창욱은 새록새록 떠오르는 기억으로 감상에 젖는다. 오랜만에 와도 생생하게 떠오르는 그때 풍경들을 하나하나 짚어보던 두 팀장에게 주어진 대망의 연합MT 첫 번째 미션은 바로 '숨은 팀원을 찾아라'다.
첫 번째 미션지를 본 두 팀장의 반응이 극과 극을 달렸다고. 자신만만한 태도로 이태원 곳곳을 누비던 박서준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 팀원들의 모습에 실망한 나머지 소소한 반항을 감행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와 달리 마법도 텔레파시도 통하지 않는 탓에 팀원들과 접선하지 못한 지창욱이 "최악이야, 우리 팀은"이라며 좌절을 금치 못했다고 해 첫날부터 호락호락하지 않은 배우들의 연합MT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같은 시각 박보검, 김유정 등이 소속된 '구르미 그린 달빛'의 팀장은 첫 번째 미션지를 받고 "내가 왜 팀장이에요?"라며 의문을 표했다. 무엇보다 '구르미 그린 달빛' 팀은 드라마가 끝난 후로 6년이라는 긴 시간이 흐른 만큼 쉽지 않은 여정이 예상되는 상황. 과연 '구르미 그린 달빛'의 팀장은 수많은 촬영지 곳곳에 숨은 옛 동료들을 찾을 수 있을지, 숨은 멤버 찾기에 나선 그의 정체에 호기심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본격적인 MT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모인 제작진과 배우들의 사전미팅 현장도 공개된다. 세 드라마의 주역들이 모인다는 소식을 들은 배우들은 새로운 만남에 설렘을 드러내는 한편, "일을 왜 이렇게 키우셨어요?"라며 놀랐다고 해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을 예상케 한다.
'청춘MT'는 9일 1, 2화가 동시 공개되며, 총 8회차로 7주 동안 공개될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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