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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서울의 봄', 300만 향해 돌진…'싱글인서울' 2위 출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서울의 봄'이 '문화가 있는 날' 수혜까지 누리며 300만을 향해 돌진 중이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지난 29일 하루 동안 34만6,74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71만1,455명이다.

'서울의 봄'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8일 연속 1위 행진 중인 '서울의 봄'은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문화가 있는 날'에 무려 3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놀라운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말이 오기 전 30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황정민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정동환, 김의성, 안내상 등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으며, 여기에 정만식, 이준혁, 정해인이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탰다.

한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스토리와 김성수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 배우들의 빈틈없는 호연으로 "올해 최고의 영화"라는 극찬을 얻고 있다.

2위는 이동욱, 임수정 주연 '싱글 인 서울'이 차지했다. 같은 날 5만1,99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7만1,003명을 기록했다. 오랜 만에 극장가에 나타난 웰메이드 로맨스 영화 '싱글 인 서울'이 '서울의 봄'과 함께 쌍끌이를 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은 2만5,443명을 모아 3위로 출발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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