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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연인' 최지우 "권상우가 카메오 출연하면 좋겠다"


배우 최지우가 권상우에게 드라마 '스타의 연인' 카메오를 부탁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지우는 8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 촬영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스타의 연인'은 신현준, 공형진, 박보영이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다음 카메오 스타로 누가 출연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최지우는 "나도 친분이 있고 유지태도 친분이 있는 권상우 씨가 카메오로 출연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유지태는 이같은 최지우의 대답에 "(권상우에게)이야기는 해보겠다. 그러나 지금 영화 촬영한다고 바쁠 것 같다. 다른 친분 있는 사람을 끌어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웃었다.

최지우는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유지태는 영화 '야수'에서 유지태와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았다.

'스타의 연인'에서 공형진은 극중 홍콩의 유명한 영화감독 장루이 역을 맡아 극중 당대 최고의 톱스타 이마리(최지우 분)에게 프로포즈 하는 인물로 깜짝 출연한다.

신현준 역시 백화점 재벌 2세 김주식 역으로 마리를 좋아하는 인물로 나온다. 최근 주가를 높이고 있는 박보영은 아역 시절의 이마리 역으로 카메오 출연할 예정이다.

최지우와 유지태, 이기우, 차예련, 성지루 등이 출연하는 '스타의 연인'은 '바람의 화원' 후속으로 오는 10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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