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시티홀'의 조국(차승원 분)과 미래(김선아 분)이 알쏭달쏭 러브라인을 이어가고 있다.
이 때문인지 21일 방송분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시티홀'의 이날 방송분은 17.8%(TNS미디어코리아 기준)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 7일 세운 자체 최고 시청률 16.7%를 1.1% 포인트 경신한 기록이다.
마침내 이어진 조국과 미래의 코믹스러우면서도 미묘하게 흐르는 감정선이 이날 시청률 반등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조국과 미래는 단둘이 자전거 여행을 떠나고, 미래는 여행지에서 조국에 대한 진심을 털어 놓았다. 조국은 하지만 "남자 믿지 말라. 특히 나 같은 남자 믿지 말라"며 미래와 선을 그었다.
미래와 밤을 함께 지낸 조국은 미래에게 시장 출마 제안을 하고, 그러면서 "여행 핑계로 이 얘기(시장 출마)하려는 게 아니라 이 얘기를 핑계로 당신과 여행을 가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미래는 조국의 이 말을 곱씹으며 설레어 했다. 조국과 미래의 미묘한 러브라인이 마침내 본격화된 전망이다.
조이뉴스24 /이승호기자 jayoo2000@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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