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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라미란·지나·혜리 등 '진짜사나이' 여군 됐다


4일 육군훈련소 입소해 훈련 받아

[이미영기자]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이 출연진을 확정 짓고 논산 훈련소로 떠났다.

4일 MBC에 따르면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는 여배우 김소연, 홍은희, 라미란, 걸스데이 혜리, 지나, 맹승지, 쇼트트랙 박승희 선수 등 각기 다른 7명의 여자스타들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들은 오늘(4일) 육군훈련소에 입소, 여자 부사관이 되기까지 필요한 모든 훈련을 받게 된다.

여배우부터 걸그룹, 개그맨, 스포츠 스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특급 여자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만큼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진짜사나이'를 연출하고 있는 김민종 PD는 조이뉴스24에 "여자 연예인들의 군대 체험기를 담은 '여군 특집'은 '진짜사나이'의 스핀오프 형식이다. 많은 시청자들이 여군 생활을 궁금해 하는 것 같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여군들의 세계가 방송을 통해 공개된 적이 없었던 만큼 '여군 특집'을 통해 남자들과 똑같이 훈련을 받고 다 같이 생활관에서 동고동락하는 등 군대에 적응해가는 여자들의 리얼한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선사할 예정이다. 관등성명, 군가, 제식 등 태어나 처음 경험하게 되는 낯선 군대문화 앞에 과연 여자스타들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은 8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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