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가수 케이윌이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 OST에 참여했다.
유승호의 군 제대후 첫 지상파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리멤버' 첫 번째 OST '시리다' 음원이 16일 공개된다. 이 곡은 '용팔이', '피노키오' 등 다수의 OST 참여한 케이윌이 불렀다.
'시리다'는 반복적인 피아노 선율과 기타로 시작해 스트링이 더해지며 감성을 끌어올린다. 이별 후 예전을 회상하며 그리움과 시리고 아픈 마음을 표현하며 다시 돌아와주길 바라는 내용의 가사가 케이윌의 애절한 목소리와 잘 어우러졌다.
이 곡은 에일리, 김준수, 휘성 등과 호흡을 맞추며 작업 해왔던 신예 작곡가 박민주가 직접 작사,작곡, 편곡까지 참여했다.
한편,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내용이 담긴 휴먼 법정 드라마로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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