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일, 새 앨범 한정반 하루 만에 매진

[정병근기자] 가수 정준일의 한정반 새 앨범이 하루 만에 매진됐다.

지난 14일 발매된 정준일의 새 앨범 '언더워터(UNDERWATER)' 1천장 한정반이 지난 12일부터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 예약판매가 시작됐다. 이 한정반은 예약 판매 하루 만에 당초 계획했던 1천 장이 모두 매진됐다.

소속사 엠와이뮤직 관계자는 "음원 공개 전인 13일까지 1500장이 예약 판매돼 당초 계획보다 500장 추가해 1500장까지만 판매하고 마감하기로 했다. 이후 추가 제작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정준일의 정규 1집 '러버스(Lo9ve3r4s)'와 정규 2집 '보고싶었어요'는 각 1만장 이상 판매됐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은 대중의 공감을 얻기 힘들 거라 예상해 한정반으로 제작한다고 밝힌바 있다.

정준일의 '언더워터' 앨범은 총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플라스틱(PLASTIC)'은 래퍼 비와이(BewhY)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새로운 시도로 이목이 집중된 이번 앨범은 음원 공개 후 차트 10위권에 진입하며 호평을 받았다.

정준일은 3월 4일부터 6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너에게' 콘서트를 개최한다.

계획했던 1000장에 초과분 500장만 추가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