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원더걸스의 '탈박' 컴백이 성공적이다. 신곡 '와이 소 론리(Why so lonely)'가 8개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5일 0시 발표된 원더걸스의 '와이 소 론리’(Why so lonely)'는 이날 오전 현재 멜론과 엠넷,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8개 음원차트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타이틀곡 '와이 소 론리'는 레게팝 장르 곡으로, 원더걸스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프로듀서의 타이틀곡이 아닌 자작곡을 내세웠다. 멤버 선미와 혜림, 작곡가 홍지상이 함께 작곡했으며 유빈, 선미, 혜림이 작사했다.
원더걸스는 10년 만의 '탈박'(脫朴, 탈 박진영)에 대해 "저희는 재밌고 신난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또 박진영을 떠난 첫 도전이 "긍정적"이라고도 했다.
박진영은 이날 원더걸스의 신곡을 홍보하며 "내가 만든 곡이 아니라 자기 자신들이 만든 곡을 타이틀곡으로 들고 나오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가르쳤는데 또 막상 그런 날이 오니 자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 살짝 섭섭한 느낌. 탈박 축하! 자랑스러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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