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지루 해트트릭' 프랑스, 파라과이에 5골차 대승


[프랑스 5-0 파라과이]북아일랜드도 뉴질랜드 꺾어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아트사커' 프랑스가 올리비에 지루(아스널)의 해트트릭으로 파라과이를 크게 이겼다.

프랑스는 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렌의 로아존 파크에서 열린 파라과이와 평가전에서 5-0으로 이겼다. 지루의 해트트릭과 무사 시소코(토트넘 홋스퍼),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골이 터졌다.

오는 10일 스웨덴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A조 6차전을 앞둔 프랑스는 파라과이전 승리로 자신감을 되찾았다. 프랑스는 지난 3월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0-2로 패해 큰 비난을 받았었다.

스웨덴전은 A조 1, 2위 싸움이 걸렸다. 프랑스가 4승 1무(승점 13점)로 1위, 스웨덴(10점)이 2위다. 현재 양팀은 승점만 다르고 득점, 실점, 골득실이 똑같다. 스웨덴이 이긴다면 자리가 뒤바뀐다.

프랑스는 지루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우고 디미트리 파예(올림피크 마르세유)-그리즈만-오스만 뎀벨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소속팀에서 좋은 골 감각을 보인 자원들을 대거 투입했다.

골은 빨리 터졌다. 전반 6분 뎀벨레의 가로지르기를 지루가 논스톱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13분에도 지루가 파예의 가로지르기를 머리로 받아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에도 프랑스가 파라과이의 수비를 흔들며 공격을 했고 24분 지루가 뤼카 뒤뉴(FC바르셀로나)의 도움을 받아 해트트릭을 해냈다. 점수차가 벌어졌지만, 골에만 집중했고 31분 시소코, 32분 그리즈만이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를 끝냈다.

북아일랜드는 벨파스트의 윈저 파크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리암 보이스(로스 카운티)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지루 해트트릭' 프랑스, 파라과이에 5골차 대승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