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최현석의 분량이 편집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은 19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휴대전화 해킹 및 사문서 위조 논란에 휘말린 셰프 최현석의 분량을 편집하겠다고 밝혔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은 "현재 시점에서는 사실 관계 확인이 더 필요하며 함께 출연하는 일반인 출연자에게 만일의 경우 일어날 수도 있는 2차 피해를 고려해 19일 방송에 최현석 세프는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디스패치는 지난 17일 최현석이 전 소속사인 플레이팅 컴퍼니 재무이사 A씨가 주도한 매니지먼트 계약서 위조에 가담한 정황이 포착됐으며, 계약 위조 이유가 휴대전화 해킹 때문이라 보도했다.
최현석은 18일 소속사 위플이앤디를 통해 "2018년 8월 휴대폰 해킹이 있었다. 정식 절차를 밟아 수사를 의뢰했고 사건 종결 통보를 받았다"며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 계약 관련하여 지난 해 법적 조치를 받은 바 있으나 이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여 상호 합의하에 합의서를 작성했고 법적 조치가 취하됐다"고 밝혔다.
아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공식입장 전문이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팀에서 알려드립니다.
지난 17일 저희 프로그램 출연진 중 한명인 최현석 셰프가 관련된 사건에 대한 보도가 있었고 이에 대해 최현석 셰프는 보도된 사건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이미 해결되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사실 관계 확인이 더 필요하며 함께 출연하는 일반인 출연자에게 만일의 경우 일어날 수도 있는 2차 피해를 고려해 19일 방송에 최현석 세프는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추후 방송은 경과를 지켜본 후 판단하겠습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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