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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화사·수지·남주혁, 美 포브스 선정 '亞 30세 이하 리더'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아이유와 화사, 배우 남주혁과 수지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2021년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20일(현지시간) 선정한 '30세 이하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인'을 발표했다. 이중 국내 연예계 스타로는 아이유와 화사, 남주혁, 수지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화사-수지-남주혁 [사진=각 방송사/소속사 ]

포브스는 아이유를 선정한 이유와 관련 "또래 가수 중 가장 성공한 솔로 가수"라며 "2021년 1월 '골든 디스크' 어워드에서 '블루밍'으로 올해의 노래를 수상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인스타그램에서 국내 솔로가수 중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호텔 델루나' 등 TV 히트작에 출연한 뛰어난 배우라고도 덧붙였다.

화사에 대해서는 "2020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에 오른 K팝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로, 베스트 퍼포먼스 솔로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 미니앨범 '마리아(Maria)'로 한국 여성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7위, 미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라고 소개했다.

'스타트업'에 출연한 수지와 남주혁도 나란히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배수지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배우 중 한 명으로, 영화 데뷔작에서 '국민 첫사랑'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1,500만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어 플랫폼에서 두 번째로 인기 있는 한국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고 영향력을 전했다.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데뷔했으며, '배가본드'와 '스타트업'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고 이력을 소개했다.

남주혁과 관련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배수지와 함께 주연을 맡았으며,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보건교사 안은영'에도 출연했다. 2018년 사극영화 '안시성'로 스크린에 데뷔했으며, 영화에서의 활약으로 청룡영화상과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들 외에도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과 프로골퍼 김세영도 선정됐으며, 청년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 15인 등 한국인은 총 23명 포함됐다.

포브스가 지난 2016년 시작해 6년째 발표하고 있는 이 명단은 포브스 소속 기자단과 각 분야 전문가가 10개 분야별로 영향력 있는 인물 총 300명을 꼽은 것으로, 올해는 아제르바이잔·북한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22개국의 30세 이하 청년들이 선정 되었다.

아이유-화사-수지-남주혁이 미국 포브스의 '30세 이하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인'에 선정됐다. [사진=포브스 홈페이지]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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