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나영석 PD가 2021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새로 신설된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부문의 문화포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3일 '2021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7개 부문의 총 50명(건) 수상자를 3일 발표했다.
'2021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방송영상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인기를 끌며 국가 위상을 높여 방송영상산업발전 부문에 문화포장을 신설했다.
신설된 문화포장은 나영석 CJ ENM 연출가(PD)가 받는다. 나영석 PD는 KBS '1박2일'과 tvN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시리즈, '신서유기' 등 화제의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올해는 tvN '윤스테이'로 코로나19 상황에서 한국문화 체험 기회가 없던 외국인 손님에게 우리 문화를 경험하도록 했다.
영화사 비단길 김수진 대표는 보관문화훈장을 받는다. 김 대표는 2004년 영화사 비단길을 설립한 후 '추격자' '작전' '늑대소년' '승리호' 등 꾸준히 새로운 장르의 영화를 제작해 한국영화의 지평을 넓히는 데 공헌해왔다. 특히 국내 최초로 우주 공상과학(SF) 영화인 '승리호'를 통해 공상과학 분야에서도 한국영화의 성공 가능성을 전 세계에 보여주었다는 평이다
해외진출유공 부문에서는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와 드라마 전문 스튜디오인 스튜디오드래곤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방송영상산업발전 부문에선 '청춘기록'의 하명희 콘텐츠지음 드라마작가와 '한국인의 밥상' 전선애 한국방송작가협회 작가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