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세계 프로 당구 'SK렌트카·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서 조재호, 김가영 선수가 남·여부에서 우승했다.
월드 챔피언십 대회는 시즌 정규투어를 모두 마친 후 왕중왕을 가리는 대회로 전 세계 프로 선수들이 모여 최고의 기량을 펼치는 꿈의 무대이다.
이번 대회는 선수·임원·운영요원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일정으로 개최됐다.
대회는 총 126경기가 진행됐으며 예선과 본선 70경기가 TV 생중계 및 재방송됐다. 유튜브 및 카카오TV로도 생중계됐다.
대회 총 상금은 5억 5000만 원이며,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조재호 선수는 우승 상금 2억 원, 여자부 김가영 선수에는 7000만 원이 주어졌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번 당구대회를 통해 당구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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