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아이브 6인이 산불 피해 지원과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처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룹 아이브(IVE)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9518439981781c.jpg)
아이브는 "진화에 힘쓰고 계신 소방관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고,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많은 분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아이브 멤버들의 진심 어린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아이브의 소중한 뜻이 피해 지역과 현장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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