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종석이 기부에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27일 이종석이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울산, 경북, 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을 위한 긴급 지원, 구호물품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석은 앞서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에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국가적 재난 사태가 있을 때마다 꾸준하게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희망브리지 누적 기부액 3억 원에 이르게 됐다.
앞서 이종석의 연인인 가수 겸 배우 아이유도 산불 피해 주민을 돕고자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이종석의 꾸준하고 진심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연대와 관심이 피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지역 관련 기부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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