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종합] '편스토랑' 편의점 넘어 해외로⋯임시완·황정민·슬기 출연할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착한 예능 '편스토랑'이 편의점 간편식을 넘어 급식과 냉동 도시락 등 대용량 요리에 도전한다. 이어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나갈 K-푸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연다.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진행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기자간담회에는 윤병일 PD와 붐, 이연복, 오마이걸 효정, 김재중, 이정현, 이상우 등이 참석했다.

김재중, 이연복, 효정, 이정현, 붐, 이상우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김재중, 이연복, 효정, 이정현, 붐, 이상우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2019년 10월 첫 방송을 시작한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공유하는 프로그램. 우승 메뉴는 바로 신상 메뉴로 출시되며, 수익금은 기부한다.

연출을 맡은 윤병일 PD는 "6년 장수 비결은 새로운 인물을 다양하게 발굴해서 시청자들에게 잘 보여드린 것"이라면서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시작하면서 그간 못했던 라이브 쿠킹을 강화하겠다. 방송적으로는 세트가 바뀌고 포맷 개편으로 대결을 강화했다. 제품은 편의점을 넘어 급식과 함께 냉동 도시락류까지 도전하려고 한다"고 했다.

아워홈과 새롭게 손을 잡은 '편스토랑'은 앞으로 아워홈몰, 네이버스토어, 쿠팡, 컬리 등에서 만날 수 있다.

'편의점에서 선보이는 레스토랑 요리'라는 의미가 담겼던 '편스토랑'은 편의점을 떠나지만 온라인 마켓으로 영향력을 확장한다.

윤 PD는 "기존의 간편한 레시피쇼는 유지된다. 변함없이 가정에서 편하게 가정식 레시피를 즐길 수 있다. 새로운 파트너사와 함께 식당, 급식 등 다양한 분야로 기반을 넓히고, 대용량 요리에도 도전한다. 레시피의 해외 출시도 기획 중이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편스토랑'의 인기 비결은 다양한 스타 편셰프들의 활약에 있다. 이날 행사에는 딸 부잣집 막내로 '요리 천재중'으로 불리는 김재중, 일, 요리 육아까지 완벽한 '만능여신' 이정현, 그리고 '정성광인' 이상우 등이 함께 했다.

김재중은 "그간 한식 위주로 선보였는데 앞으로는 퓨전 음식에도 도전하고 싶다. 다양한 특수부위, 저렴한 부속부위를 활용한 요리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현은 "따라하기 쉬운 집밥 요리를 넘어 우리나라 전통재료를 활용해 요리해볼 계획"이라고, 이상우는 "나 혼자 따라하기 힘든, '불편스토랑'을 선보인 것 같다. 편리하게 따라하기 좋은 음식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재중, 이연복, 효정, 이정현, 붐, 이상우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김재중, 이정현, 이상우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김재중, 이연복, 효정, 이정현, 붐, 이상우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연복 셰프, 효정, 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새로운 편셰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앞서 '편스토랑'은 나물방으로 파란을 일으킨 이찬원을 비롯해 반찬에 진심인 장신영, '어남선생' 류수영 등 수많은 인물들을 발굴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배인 붐은 "요리를 좋아하고 본인만의 레시피를 가진 배우 이진욱을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비타민MC' 효정은 레드벨벳 슬기를 추천했고, 김재중은 임시완, 박태환 등이 출연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정현은 "많은 영화인들이 함께 하면 좋겠다"라면서 황정민을 적극 추천했고, 이상우는 "필요하면 나오기로 했다"며 양세형을 거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곽영래 기자(rae@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종합] '편스토랑' 편의점 넘어 해외로⋯임시완·황정민·슬기 출연할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