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전지적 참견시점'의 전현무가 연인 한혜진이 스타일에 참견을 한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전현무와 이영자, 양세형, 김생민 등이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한혜진과 열애 인정 이후 첫 공식 석상에 섰다.
전현무 매니저는 전현무의 열애 이후 달라진 점을 묻자 "크게 바뀐 건 없다. 활기가 넘지고, 스타일이 좋아졌다. 옷도 잘 입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자가 "그 분을 의식하는 것 같냐"고 묻자 "그런 건 잘 모르겠다. 옷을 잘 입으시고 멋있어진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연인 한혜진의 참견을 전했다. 그는 "늘 옷에 대한 지적을 많이 해준다. 패션 테러리스트로 나왔을 때 그 분이 가장 많이 웃었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참견을 해준다. 스타일리스트를 본인 스타일리스트로 바꿨다. 스타일리스트가 저와 혜진씨 둘만 한다. 옷을 입으면 늘 사진을 보낸다. '소매 걷어라' '양말 벗어라' 등 세세하게 참견해준다. 그대로 따르고 있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최근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세로 불리고 있는 전현무는 "이 프로그램 조짐이 심상치 않다. 이 프로를 통해서 2018년도에 이영자를 대상으로 받게 해드리는 것이 올해의 포부다. 여성 예능인 기근인데 물꼬를 터줬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김생민,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오는 10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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