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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하이' 진구, 변호사 포기하고 구원 체포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진구가 변호사직을 걸고 구원을 체포했다.

30일 방송된 JTBC '리갈하이'에서는 고태림(진구 분), 서재인(서은수 분), 민주경(채정안 분), 한상구(정상훈 분)가 한강그룹과 관련된 재판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주경은 한강그룹 독극물 사건과 관련된 중요한 녹음파일을 고태림에게 넘긴다. 이 사실을 안 방대한은 고태림을 찾아와 "3년전 한강그룹 재판 당시 담당 변호사가 너였던 것을 잊지마라. 그 녹음 파일 공개하면 의뢰인의 비밀을 누설한 죄로 변호사 못한다"고 경고한다.

리갈하이 [JTBC 캡처]
리갈하이 [JTBC 캡처]

고태림을 고심 끝에 결국 법정에서 그 녹음 파일을 공개하고, 녹음 파일에는 성기준(구원 분)과 자살한 부하 직원의 음성이 녹음돼 있었다.

성기준은 회사 주가가 떨어지길 바라며 독극물을 일부러 살포했고, 성기준은 떨어진 주가를 헐값에 사들여 몇배의 이익을 취했다.

재판에서 결국 피해자들이 승소했고, 고태림은 변호사를 그만뒀다.

‘라갈하이’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과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로 매주 금토 11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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