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소라가 볼링에 푹 빠져 술을 끊었다고 말했다.
김소라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제가 이전에는 취미가 없었는데 볼링에 너무 빠져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 전에는 술을 좋아했다. 주 5~6일은 소주를 먹었다. 그런데 볼링을 시작하고 나서는 술을 안 먹는다. 그 시간에 볼링을 친다. 누구도 안 만난다"고 고백했다.
또 "쇼핑도 못한다. 볼링공이 1개에 30만 원 정도 한다. 근데 이게 소모품이다"라고 볼링공이 비싸서 쇼핑을 할 수 없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프로 볼링 선수인 장희웅은 "게임을 하면 볼링공에 기름이 묻는데, 공이 이걸 흡수한다. 볼링을 칠 수는 있는데 성에 안 차게 움직여서 사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소라가 "10게임 치면 한 달이면 끝난다"고 하자 모두가 "비싼 스포츠"라고 입을 모았다.
김소라는 볼링공을 사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할 생각이라고도 했다. 이 말을 들은 정호영 셰프는 그 자리에서 김소라에게 명함을 전달해 웃음을 더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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