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OCN 하반기 기대작 '경이로운 소문'이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의 클라쓰가 남다른 경이로운 라인업을 완성했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 후속으로 2020년 하반기 방송되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이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의 퍼펙트한 만남을 성사시키며 기대지수에 불을 지폈다.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수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휴먼 히어로물. 영원불멸의 삶을 위해 지구로 내려온 사후세계의 극악무도한 영혼들과 각기 다른 독보적인 능력으로 악귀를 잡는 카운터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다음 인기 웹툰 '경이로운 소문'은 2018년 연재를 시작해 평점 9.9를 기록하며 '인생 웹툰'이라는 호평과 인기를 동시에 누리고 있는 화제작. 드라마 제작 소식이 전해지기 무섭게 가상 캐스팅이 연이어 화제가 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특히 원작을 찢고 나온 완벽한 싱크로율과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가진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작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 시켜줄 배우들의 합류에 드라마 팬뿐만 아니라 웹툰 마니아들의 관심도 치솟고 있다. 또한 '경이로운 소문'의 새로운 세계관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이야기 구조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줄 유선동 감독과 여지나 작가의 만남이 그 어느 때보다 기대를 뜨겁게 한다.
우선 온라인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소문' 역은 조병규가 연기한다. 소문은 코마가 아닌 상태에서 경이로운 능력으로 융인('융'이라 불리는 사후세계에 사는 존재)을 받아드린 카운터의 막내. 어릴 적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뛰어난 능력과 빠른 습득력으로 카운터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SKY 캐슬', '아스달 연대기', '스토브리그' 등 출연작마다 탄탄한 연기력과 흥행력을 과시해온 조병규가 생애 첫 주연작 '경이로운 소문'으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유준상은 괴력의 카운터 '가모탁'을 연기한다. 가모탁은 7년 전 사고로 과거의 기억을 잃은 전직 경찰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 하는 정의로운 쾌남. 소문의 맏스승이자 악귀를 향한 거침없는 반격으로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한다. 한계 없는 변신과 작품에 대한 뛰어난 안목으로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온 유준상의 연기가 벌써부터 기대를 높인다.
악귀를 감지하는 카운터 '도하나' 역은 김세정이 맡는다. 수 백 킬로 밖의 악귀까지 감지할 수 있는 도하나는 특히 타인의 몸을 건드려 기억을 읽는 캐치 능력자로 소문(조병규 분)과 함께 악귀 소멸에 나선다. '학교 2017', '너의 노래를 들려줘' 등을 통해 신선한 마스크와 매력을 뽐낸 기대주 김세정이 선보일 걸크러시가 여심까지 저격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치유 능력자 '추매옥' 역은 설명이 필요 없는 '천의 얼굴' 염혜란이 열연한다. 대외적으로는 '언니네 국수'의 쉐프지만 카운터 내의 실질적인 정신적 지주. '슬기로운 감빵생활', '무법 변호사', '동백꽃 필 무렵' 등에서 긴장감을 쥐고 흔들었던 염혜란이 또 다시 시청자를 100% 만족시킬 연기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안석환은 한국 제1호 카운터 '최장물' 역을 맡았다. 최장물은 카운터의 모든 경비를 담당하는 한국 카운터계의 살아있는 전설. 선 굵은 연기로 시청자에게 깊은 여운을 안겼던 안석환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얼굴로 시청자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OCN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은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의 조합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 독보적인 능력을 가진 개성 강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덧입힐 배우들의 경이로운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덧붙여 "고구마 따위 없는 속이 뻥 뚫리는 권선징악과 통쾌한 사이다 액션, OCN만의 유일무이한 장르 색채를 더해 웃음과 감동, 힐링을 함께 줄 수 있는 종합센물세트 같은 액션 히어로물로 찾아 뵐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은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 후속으로 2020년 하반기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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