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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힙합 벗고 스쿨룩 입었다…확 달라진 '사랑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YG 신인 트레저가 스쿨룩을 입고 돌아온다.

YG 대형 신인 트레저가 180도 달라진 콘셉트를 예고해 신곡 무대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앞선 데뷔곡 'BOY'에서 자유분방한 스트릿 힙합 패션을 선보였다면, 두 번째 곡 '사랑해 (I LOVE YOU)'는 교복을 착장한다. 티징 프로모션을 통해 수차례 공개했던 콘셉트에 글로벌 팬들의 큰 호응이 쏟아지며 결국 트레저의 무대 의상도 교복으로 최종 확정됐다.

트레저가 18일 두 번째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WO'로 컴백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트레저가 18일 두 번째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WO'로 컴백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평균 나이 18세인 트레저에게 가장 익숙한 옷이기에 풋풋하면서도 저돌적인 소년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펼쳐낼 것으로 기대된다.

트레저는 오는 18일 신곡 '사랑해' 발표와 함께 다음날인 19일 MBC '쇼! 음악중심', 20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랑해 (I LOVE YOU)'는 데뷔곡 'BOY'보다 더욱 빠르고 강렬한 사운드를 지닌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가사는 제목처럼 좋아하는 상대를 위해 순수하게 직진하는 내용을 담아냈으며, 귀에 쏙쏙 박히는 '널 사랑해'라는 구절이 반복돼 중독성을 더한다.

트레저는 데뷔 40여일 만에 총 50만장의 음반 판매를 뜻하는 '하프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하며 대형 신인 탄생을 알렸다.

지난 8월 7일 발표한 트레저의 첫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의 데뷔 타이틀곡 'BOY'는 음원 발매 당일 19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정상에 올랐고, 앨범은 누적 판매량 24만 장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현재 신인 데뷔 음반 판매량 최다 수치였는데, 여기에 두 번째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WO'의 예약 판매량이 벌써 20만 장에 육박해 그 가능성을 높였다.

트레저의 두 번째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WO' 음원은 오는 18일 발매된다. 피지컬 음반은 오는 22일 YG셀렉트를 비롯한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판매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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