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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현무X장도연 'TMI NEWS', Mnet 효자→장수 프로그램 될까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이돌의 모든 것을 공개하는 'TMI NEWS'가 돌아왔다. 두 번째 시즌을 맞은 'TMI NEWS'가 Mnet을 대표하는 장수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10일 오후 Mnet 예능프로그램 'TMI NEWS'는 코로나19 확산 및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황성호 PD, 전현무, 장도연, 브레이브걸스 민영, 유정, 은지, 유나, 에이티즈 홍중, 산 등이 참석했다.

Mnet 예능프로그램 'TMI NEWS'가 새 시즌으로 돌아왔다.  [사진=Mnet]
Mnet 예능프로그램 'TMI NEWS'가 새 시즌으로 돌아왔다. [사진=Mnet]

'TMI NEWS'는 아이돌의 최근 소식부터 어디에서도 공개된 적 없는 다양한 정보를 뉴스와 토크쇼를 결합한 형식으로 전하는 아이돌 정보 과부화 차트쇼.

이날 첫 방송에서는 ‘가격 듣고 기절각, 아이돌 소장품 BEST 12’라는 주제의 차트가 공개된다. 만능 엔터테이너의 대표 주자 조권과 산다라박이 인턴기자로 함께한다.

황성호 PD는 "아이돌 정보를 알려드리는 프로그램"이라며 "사소한 것부터 과한 것까지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어 정보의 진위여부를 가리는 기준에 "지라시라고 하는 가십성은 내부적으로 검토를 많이 하고 취재를 하고 있다. 사실확인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충분히 검증하면서 방송을 하려고 한다. 예능으로 받아드려주시는 부분은 받아들이시고, 재미를 위해서 과장된 것은 있을 수 있다. 그건 예능으로 바라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당부했다.

전 시즌과의 차이에 "가장 큰 차이점은 게스트 분들이 나오셔서 그분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꾸려간다. 단순히 차트를 보는 게 아니라 게스트 분들의 TMI도 함께 알아본다. 토크쇼와 차트 프로그램의 융합"이라고 설명했다.

Mnet 예능프로그램 'TMI NEWS'가 새 시즌으로 돌아왔다.  [사진=Mnet]
Mnet 예능프로그램 'TMI NEWS'가 새 시즌으로 돌아왔다. [사진=Mnet]

전현무와 장도연은 전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서도 MC를 맡게 됐다. 전현무는 "이른 시간에 돌아올 수 있어서 기쁘다"며 "'TMI NEWS'는 Mnet의 효자 프로그램이다. 장수 프로그램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장도연은 "전현무 씨의 말을 받아 저는 '세상의 이런 일이'가 될 수 있도록, Mnet의 박소현이 되겠다"고 열의를 드러냈다.

또한 전현무는 "아이돌만 스포트라이트가 받는 프로그램이 없지 않나. 저희는 아이돌이 메인 게스트에 다른 프로그램에선 안 봤던 아이돌의 매력을 끌어내려고 혈안이 돼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작발표회 전에 에이티즈와 함께 녹화를 하고 왔다. 에이티즈도 영혼을 털 정도로 열심히 했다. 팬들이 너무 좋아할 것"이라고 자부했다.

그룹 브레이브걸스는 과거 출시곡 '롤린'으로 유튜브에서 인기를 끈 뒤 최근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이에 MC 박슬기가 "음원차트에서 1위를 하면 삭발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민영은 "차트에 진입하고 나서 수백통의 DM을 받고 있다. 삭발에 관한 공약을 이행할 것인지 묻는 DM"이라며 "4년 전 공약인데 한 번만 봐주시면 안되겠냐. 한 번만 살려달라"고 사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새로운 1위 공약에 민영은 "차트에서 1위한 것도 꿈만 같은데 이번 주부터 음악방송에서 '롤린'으로 활동을 하게 됐다. 데뷔 이후로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게 된다면 비대면 콘서트를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황성호 PD는 관전 포인트에 "첫 방송 인턴 기자분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현재 일등하신 아이돌을 부르려고 노력한다"며 "첫 회에 음악방송에서 일등하신 에이티즈, 음원차트에서 일등하신 브레이브걸스를 모셨다. 이후에도 이런 게스트를 섭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차트도 즐겁고 재밌고 편안하게 보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현무는 'TMI NEWS'에 "아이돌이 제일 많이 보는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다"며 "아이돌과 팬들 사이의 가교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도연은 "차트가 알찬 것은 물론이지만 팬분들이 편하게 대화하는 것처럼 이야기를 나누는 게 보기 좋다는 말을 들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TMI NEWS'는 이날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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