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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하자' 김의영x윤태화, 울컥→눈물 글썽…장민호 '눈물의 MC데뷔'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내 딸 하자' 양지은-홍지윤-김다현 등 '미스트롯2' TOP7이 지상 최대 효도 트롯쇼를 선보인다.

2일 밤 10시에 첫 방송하는 TV CHOSUN '내 딸 하자'는 '미스트롯2' TOP7 양지은-홍지윤-김다현-김태연-김의영-별사랑-은가은이 생생한 반전 일상을 전하는 것과 동시에 그동안 자신들을 향해 응원을 보내준 찐팬들 중 특별한 사연을 보낸 분들을 찾아가 '1일 1딸'로 노래 서비스를 하는 '노래 효도 쇼'. 여기에 3MC 붐-장민호-도경완이 힘을 모아, 눈물과 웃음, 공감과 힐링이 넘치는 버라이어티한 빅재미를 선사한다.

'내 딸 하자' 2일 방송분.[사진=TV조선]

첫 번째 트롯 어버이와의 만남을 앞둔 TOP7과 미스 레인보우는 영상 통화로 진행된 '언택트 만남'에서 예상치 못한 눈물을 터트렸다. 김의영은 전화 연결이 되자마자 '누가 봐도 찐 팬'임을 알 수 있는 트롯 어버이의 모습에 감격해 눈물을 글썽였고, 윤태화는 멀리서 도착한 사연을 읽으며 울컥했다. '내 딸 하자'로 첫 예능 MC를 맡은 장민호는 감동의 노래 효도 현장에서 덩달아 눈시울을 붉히며 '눈물의 MC 데뷔전'을 치렀다.

다양한 사연과 이야기로 트롯 어버이들과 만남을 가진 TOP7과 미스레인보우는 야심차게 준비한 '노래 효도쇼'를 본격적으로 펼치며 '만남의 현장'을 '광란의 현장'으로 탈바꿈시켰다. 현장을 웃다가 울다가 춤추다 노래하는 '흥파티'로 변모시킨 것. 특히 양지은과 홍지윤은 팬들의 신청에 따라 이제까지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신박한 스타일의 노래 효도를 펼쳐내, 해외는 물론 현장마저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트잘알' 붐-장민호-도경완 3MC에 대한 애정도 뜨겁게 이어졌다. 딸들과 통화를 하던 한 트롯 어버이는 장민호의 목소리만 듣고도 비명에 가까운 환호를 쏟아내며 찐팬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 다른 트롯 어버이는 도경완을 도경완의 딸 하영이로 명명하는가 하면, 붐에게는 웃지 못할 특별한 요구를 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제작진은 "'내 딸 하자'는 '미스트롯2' TOP7, 미스 레인보우 뿐 아니라 3MC에게도 의미 있는 첫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모두가 첫 녹화부터 열정적으로 임했다"라며 "시청자들과 함께 공감하고 웃고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2일 밤 10시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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