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진선규가 '승리호'에서 선보였던 드레드 헤어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줘 목에 담까지 걸렸다고 밝혔다.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는 영화 '승리호'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희 감독, 송중기, 진선규가 참석했다.
![배우 진선규가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승리호' 오픈토크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093bd0db1f2e9.jpg)
진선규는 '승리호'에서 선보였던 드레드 헤어 때문에 일상 생활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일주일 반 참다가 감았다. 감을 때 조심하라고 하셨다"라며 "잘 말려야지 냄새가 안 난다고 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감고 말리는데만 2시간 정도 걸린다. 물을 털어도 물이 안 털리더라. 그래서 마지막엔 머리를 흔들었다"라며 "그러다 목이 아팠다. 자는데 돌려 눕고 싶어도 머리카락이 걸렸다. 그래서 담이 걸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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