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 일본 진출 시동…日 패션모델 지롤라모 판타체와 조우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조재윤이 일본 유명 패션모델 지롤라모 판타체와 만났다.

올빛엔터테인먼트는 13일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조재윤이 지롤라모 판체타가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의 첫 한국인 배우로 출연했다는 소식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지롤라모 판체타는 일본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이어 두 번째로 유명한 이탈리아인으로 알려져 있는 모델으로, 2014년 3월 ‘연속적으로 가장 많은 패션지의 표지를 장식한 남성 모델’라는 기록명으로 기네스 월드 레코즈 2014에 세계 기록으로 인정되기도 했다.

조재윤은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해산물과, 편안하게 즐겨찾는 분위기인 장소로 지롤라모 판체타를 초대해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본인이 출연한 영화 ‘한산’과 드라마 ‘환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외에도 한류 드라마와 조재윤 본인이 즐기는 낚시, 바이크, 캠핑, 요리, 패션 등의 다양한 소재로 지롤라모와 대화를 했으며, 특히 과거 일본의 선술집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얘기하여 지롤라모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롤라모는 노련한 패션 모델답게 조재윤의 패션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알아보고 향후 패션에 관계된 일을 같이 해보고 싶다고 하기도 하였고, 향후 조재윤과 일본에서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다는 제안을 하는 등 훈훈한 대화가 오갔다는 후문.

언어도, 국적도 다른 두 내공 있는 남자들의 만남이 어떤 신선한 그림을 그려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지롤라모 판체타의 유튜브 콘텐츠는 내달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