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오늘 같은 밤이면' 등의 히트곡을 남긴 1990년대 인기가수 박정운이 지난 17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7세.
18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박정운은 간경화와 당뇨로 몸상태가 악화돼 서울아산병원에서 입원 중 사망했다.
박정운은 1989년 1집 '후, 미?'(Who, Me?)로 데뷔했으며, 1990년 '내일이 찾아오면'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1992년 발표한 '오늘 같은 밤이면'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도 '먼 훗날에' '그대만을 위한 사랑' 등이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 앨범은 2002년 정규 7집 '땡큐(Thank you)'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