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이경진이 메니에르병 투병 사실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이경진과 문희경이 출연했다.
이날 이경진은 "저번에 드라마를 하던 도중에 멀쩡한 귀가 갑자기 밸런스가 안 맞더라"라고 청력 이상을 고백했다.
![같이삽시다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d8463225d1e824.jpg)
이어 "차를 탔는데 음악 소리가 조금 커지니까 숨이 안 쉬어지더라. 그러니까 손발과 심장이 오그라들고 무섭더라. 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6개월 동안 병원에 다니면서 치료를 받았다"고 투병 생활을 고백했다.
이에 박원숙은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렇다. 메니에르 병이다"라며 본인도 겪었다고 밝혔다. 이경진은 "그게 정신적인 문제라고 하더라. 어지럽다"고 덧붙였다.
박원숙은 "단순히 왔다갔다 하면서 어지러운 게 아니라 큰원을 그리면서 어지러운 것"이라고 곰감했다.
앞서 이경진은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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