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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연인' 부진에 '바람의 나라' 웃었다


SBS 새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이 최지우와 유지태의 키스 신으로 시청자 시선 붙들기에 나섰지만 오히려 시청률은 하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스타의 연인'은 8.8%로 하락했다. 전일 9.5%의 무난한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으며 10% 고지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지만 오히려 0.7%포인트 하락한 것.

'스타의 연인'은 초반부터 유지태와 최지우의 키스 신이라는 초강수를 뒀지만 시선몰이에는 실패했다.

이에 동시간대 방송되는 경쟁작들은 웃고 있다.

'바람의 나라'는 '바람의 화원' 종영 후 계속적인 시청률 상승을 보이고 있다. '바람의 나라'는 전날 19.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송 3사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의 입지 굳히기에 들어갔다

MBC '종합병원2'의 시청률도 15%를 넘으며 순항을 계속했다. '종합병원2'는 이날 16.2%의 시청률을 기록, 전일 14.7%보다 1.5%포인트 상승하며 '스타의 연인'과 격차를 더욱 벌렸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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