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조합원들에게 SBS 수목극 '시티홀' 시청을 독려하고 있어 화제다.

15일 방송계에 따르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각 지역본부에 전화와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해 '시티홀' 시청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노동조합 관계자는 "드라마에서 주인공인 신미래가 10급 공무원이었다가 시장이되는데 신미래를 중심으로 공직자의 부정부패와 부조리를 척결하는 내용이 그려진다. 공무원들도 이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비록 가상 현실이지만 드라마를 보면서 많은 점을 느낄수 있어 자문역도 마다 않고, 조합원들에게 시청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티홀'은 지방의 한 소도시 인주시를 배경으로 10급 공무원 신미래(김선아 분)와 부시장 조국(차승원 분)을 비롯해 국장, 시의원, 국회의원, 시장 등 공직사회 내부를 전면으로 다루고 있다.
'시티홀'은 줄곧 수목극 시청률 정상을 지키며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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