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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설 연휴 몰아보는 재미가 있다…'삼시세끼'부터 '응답1994'까지


히트 콘텐츠 전편 방영 편성

[권혜림기자] 설 연휴를 맞아 CJ E&M의 채널들이 특집 프로그램을 비롯해 인기 프로그램을 몰아볼 수 있는 편성을 제공한다. 영화 전문 채널들은 스크린 흥행작을 대거 편성, 안방에 볼거리를 안길 예정이다.

18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에는 '응답하라 1994'와 '삼시세끼' '꽃보다 누나' 등 CJ E&M채널의 대표 콘텐츠가 전편 연속 방송 방송된다.

'삼시세끼' '응사' '꽃누나' 등 히트 콘텐츠 전편 방영

오는 19일 새벽 2시에는 이서진과 옥택연의 좌충우돌 시골 생활기를 그린 '삼시세끼'가 tvN에서 전편 연속 방송된다.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활약하는 '삼시세끼 어촌편'도 설을 맞아 19일 밤 9시 40분, 20일 오후 2시 30분에 1~4회, 21일 오전 7시 20분에 1~5회가 연속 방송될 계획이다.

'응답하라 1994'는 스토리온에서 20일부터 22일 오전 10시 전편 방송한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고아라, 정우, 유연석, 김성균, 손호준, 바로 민도희를 대세 배우로 등극하게 한 '응답하라 1994'는 1990년대를 배경으로 전국팔도에서 올라온 지방생들이 서울 신촌 하숙집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서울상경기를 그린 드라마다.

스토리온에서는 18일과 19일 오전 10시 나영석 PD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2탄 '꽃보다 누나' 전편을 연속 방송한다.

Mnet서 MAMA, 그래미어워즈 다시 본다

그 외에도 tvN과 Mnet, 스토리온 등은 풍성한 특집 프로그램으로 안방을 찾는다. tvN은 18일 저녁 7시 40분에 '고성국의 빨간 의자'를 설 특집으로 선보인다. 설을 맞아 트로트 가수 장은숙을 찾아가 그녀의 '빨간 날'에 대해 들어본다. 이어 밤 11시 '수요미식회'에서는 설 대표 음식 만두를 집중 탐구한다.

18일 오전 11시부터는 '호구의 사랑' 1~4화가 연속 방송된다. '호구의 사랑’은 걸죽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 분),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최우식 분)의 로맨스를 그린다.

음악전문채널 Mnet에서는 오는 19일 낮 12시에 '2014 MAMA 베스트 퍼포먼스'가, 같은 날 밤 12시에는 '2015 그래미 어워즈'가 특집 방송된다.

18일 낮 12시에는 씨엔블루 정용화의 예능감을 비춘 '정용화의 홀로그램' 전편을 연속 방송한다. 18일 오후 4시와 19일 밤 9시, 20일 오후 1시 30분에는 '쇼미더머니 걸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언프리티 랩스타' 1~3회가 시청자를 찾는다. 또한 18일 밤 9시와 19일 오후 2시, 20일 밤 8시에는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5~6회가 전파를 탄다.

스토리온에서는 18일와 19일 저녁 6시 50분 최강희, 천정명 주연의 맨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 '하트투하트' 1~12화가 전파를 탄다.

최근 연일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 52~63화는 20일 저녁 7시 50분부터 방송된다.

채널 CGV, OCN 등 영화 채널, 흥행작 풍성

영화전문 채널CGV는 다양한 콘셉트의 특집 영화를 선보인다.

21일 편성된 '블록버스터 데이'에는 오후 1시부터 지구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 앞에 나선 최강 슈퍼히어로 '어벤져스', '미션임파서블: 고스트프로토콜'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등 액션 블록버스터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국영화 데이'로 꾸며진 22일에는 낮 12시부터 천만영화 특집으로 '광해' '도둑들' '7번방의 선물' '해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영화채널 OCN은 하지원, 강예원, 가인 주연의 영화 '조선미녀삼총사'를 TV 최초로 방송한다. 18일 밤 10시에 전파를 탄다. 오는 21일 밤 10시에는 860만 관객을 불러모은 흥행작 '수상한 그녀'가 방송된다.

톰 크루즈 주연 시리즈물 '미션 임파서블'은 18일 12시30분부터 1편부터 4편까지 연속 방송 한다. 설날 당일인 19일 11시부터는 '인디아나 존스' 1편부터 4편이 방송된다. 20일 오전 11시30분부터는 '퍼스트 어벤져' '아이언맨' '아이언맨2' '토르:천둥의 신'까지 슈퍼히어로 영화들이 '마블연대기' 특집으로 연속 방송된다.

오는 19일 저녁 8시10분에는 '테이큰2'가, 20일 밤 11시에는 '잭리처'가 방영되며 21일 오전 10시50분에는 '잭 더 자이언트 킬러'가 선을 보인다. 22일 오후 5시에는 '트랜스포머3'가, 22일 밤 10시에는 '배틀쉽'이 방영된다.

'관상' '타짜' '신세계' '아저씨' '써니' '은밀하게 위대하게' '조선명탐정' 등 한국 영화 흥행작도 OCN을 통해 안방을 찾는다.

액션전문채널 수퍼액션은 매년 어김없이 찾아오는 명절의 대표 액션스타, 성룡 영화 특집을 마련한다. 18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오전 9시에 성룡의 대표작인 '취권' '취권2' '성룡의 CIA' '상하이 눈'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18일 오후 6시부터는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 '나쁜 녀석들'이 전편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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