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행복나눔 기금 은퇴체육인 지원 실시

[류한준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는 지난 24일 '체육인 행복나눔 기금 마련행사'를 가졌다. 바자회 물품 판매와 기부금 모금을 통해 수익금을 조성했다.

체육회는 이에 따라 은퇴체육인 6명을 선정, 1인당 매월 30만원과 함께 쌀 20㎏ 1포씩을 7월부터 1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자는 24일 열린 제3차 체육인 행복나눔 기금마련행사 추진위원회의를 통해 가정형편, 고령자를 우선순위로 고려해 선정했다. 종목 별로 농구, 배드민턴, 사이클, 육상 등 각 1명씩이다.

체육회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체육인들을 돕기 위한 기금 조성을 연중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체육인을 포함해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정기후원자(CMS)를 모집 중이다.

신청방법은 먼저 CMS 신청서를 작성한 다음 접수처인 체육회 체육인복지부로 이메일(arp@sports.or.kr) 또는 팩스(02-414-3378)로 전송하면 된다.

CMS 신청서 다운로드는 체육회 홈페이지(http://www2.sports.or.kr)로 와 공지사항 다운로드 항목을 통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체육회(02-419-1114)로 하면 된다.

체육인과 일반인 대상 정기후원제 통한 기금도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