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Mnet '쇼미더머니8'의 1대1 크루 배틀에서 짱유, EK 등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래퍼들의 빅매치가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주 진행된 절반 탈락 심사에서는 12곡 중 같은 비트를 고른 래퍼들이 팀을 이뤄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짱유, Dbo, 스웨이디가 차별화된 실력, 완벽한 호흡으로 선보인 'No limit'이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고, 'Nas is like'에 맞춰 붐뱁을 선보인 영비가 압도적인 무대로 호평 받았다.
16일 방송에서는 절반 탈락 심사에서 살아남은 래퍼들이 자신이 소속될 크루를 정하는 '크루 결정전'과, 크루 멤버로서 첫 번째로 맞이하는 관문인 '1대1 크루 배틀'이 치러진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는 독특한 캐릭터, 독보적인 랩 실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짱유와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EK가 1대1 배틀에 임하는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막강한 래퍼들 간의 빅매치 성사에 참가자 래퍼들은 물론 프로듀서들까지 호기심과 기대감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 충격의 탈락자가 발생할 것을 예고해 더욱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매드클라운은 "역대 시즌 '쇼미더머니'를 통틀어 제일 충격적"이라며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막강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펀치넬로가 눈물을 흘리며 인터뷰하는 모습이 비춰져 그 눈물의 의미가 무엇인지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과연 크루 간의 자존심을 건 '1대1 랩 배틀'에서 어떤 무대들이 탄생할지, 또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충격의 탈락자는 누구일지 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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