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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석, 고욱으로 활동명 바꾸고 '손해 보기 싫어서' 출연...신민아와 호흡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고욱이 신민아와 호흡을 맞춘다.

6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배우 고욱이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극본 김혜영/연출 김정식)에 합류한다.

26일 첫 방송되는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과 피해 주기 싫어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의 손익제로 로맨스를 그린 작품. 신민아와 김영대가 주연으로 나선다.

고욱 [사진=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고욱 [사진=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고욱은 극중 ‘안우재’ 역을 맡았다. 안우재는 손해영(신민아 분)의 입사 동기로, 깔끔한 외모에 센스 있는 스타일을 자랑하는 훈남 능력자. 고욱은 안우재로 분해 신민아와 호흡을 맞추며 극에 활력과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고욱은 앞서 ‘하나뿐인 내편’ ‘단짠 오피스’ ‘조선생존기’ ‘두 번은 없다’ ‘홍천기’ ‘원더우먼’ ‘사내맞선’ 등 작품에 출연하며 훤칠한 피지컬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켜왔다.

특히 ‘홍천기’에서는 우직하고 충성스러운 호위무사 ‘무영’ 역을 연기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는가 하면, 시청률과 화제성을 다 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은 ‘원더우먼’에서는 재벌 3세 ‘한성운’ 역을 맡아 뻔뻔하면서도 찌질하지만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그려내며 주목받았다.

이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 ‘사내맞선’에서는 셰프 ‘이민우’로 분해 꿈의 ‘남사친’ 캐릭터에 등극, 인물들의 러브라인에 텐션을 더하며 재미를 배가시켰다.

고욱은 영역을 넓혀 디즈니+에서 공개된 '핑크 라이' MC를 맡아 유려한 진행 실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출연진과 환상의 케미를 뽐내 시선을 한몸메 받기도.

이렇듯 유수의 화제작 속에서 돋보이는 캐릭터 소화력과 함께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준 고욱. 그가 새 작품 소식을 전하며 열일 행보를 예고한 가운데, 그가 펼쳐낼 새 이야기에 관심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손해 보기 싫어서’는 오는 2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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