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가수 아이유가 '32회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0일 오후 5시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제 32회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부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음원 부문 대상은 아이유에게 돌아갔다.
아이유는 "'밤편지'가 작년 3월에 나왔다. 4계절 동안 꾸준히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가사를 쓰는 내내 제게 온 행운 같았다. 이렇게 좋은 곡을 주신 두 분 작곡가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워너원은 2017년 신인상을 휩쓴데 이어 2018 첫 시상식에서도 신인상을 수상했다. 워너원은 "좋은 상 주신 만큼 앞으로도 더 열심히 활동하고, 좋은 음악 또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 정말 감사드리고, 우리 워너블(워너원 팬덤명) 정말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혁오가 베스트 록밴드 상, 수란이 베스트 알앤비 소울 상을 수상했다. 여자친구와 비투비는 베스트 남녀 그룹상에 이름을 올렸다.
음원 부문 본상은 블랙핑크, 헤이즈, 볼빨간사춘기, 악동뮤지션, 트와이스, 위너, 빅뱅, 레드벨벳, 윤종신, 아이유, 방탄소년단 등 총 11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YG 소속 가수만 4팀이다.
<다음은 '제 32회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부문 수상자 명단>
▲대상= 아이유▲본상= 윤종신, 아이유, 빅뱅,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트와이스, 위너, 악동뮤지션, 볼빨간사춘기, 헤이즈, 블랙핑크▲베스트 여자 그룹= 여자친구▲베스트 남자 그룹= 비투비▲베스트 R&B 소울= 수란▲베스트 록밴드= 혁오▲신인상= 워너원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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