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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이현승·김강률·함덕주, 휠라 명예 점장 위촉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국내 스포츠 사상 최장기간 후원 계약으로 24년간 끈끈한 우정을 다져 온 휠라와 두산 베어스가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휠라(FILA)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 휠라 매장에서 프로야구팀 두산 베어스의 인기 투수 4명(유희관, 이현승, 김강률, 함덕주 선수)을 휠라 명예 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프로 스포츠팀 소속 선수가 후원사 매장의 명예 점장을 연중 맡는 것은 업계 최초이다. 기존 단발성으로 진행했던 것과는 차별화된 기획이라 많은 관계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는 휠라코리아㈜ 윤근창 대표이사(사장)가 참석해 두산 베어스 유희관, 이현승, 김강률, 함덕주 선수를 각각 휠라 신세계 강남점, 롯데 건대점, IFC몰점, 타임스퀘어점의 명예 점장으로 임명했다. 이들에게는 명예 점장 위촉장과 함께 2018년 말까지 유효한 휠라 사원증, 명예 점장 명함 등이 함께 전달됐다.

4명의 선수들은 명예 점장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점장 활동에 나서게 된다. 연말까지 각기 담당하는 매장을 수시로 방문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스포츠 의류 추천을 비롯, 고객 응대와 매장 운영 관련 업무를 직접 수행하게 된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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