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부채춤소녀는 여자친구 신비…노래도 잘해요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 부채춤소녀의 정체는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신비였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동막골소녀의 5연승을 막기 위해 나선 도전자들의 경연이 이뤄졌다.

1라운드 두번째 무대는 부채춤소녀와 사물놀이소년의 대결로, 두 사람은 임재범과 박정현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로 환상의 듀엣 무대를 선사했다.

대결 결과 사물놀이소년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부채춤소녀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신비였다. 팀 내 메인댄서를 담당하고 있는 신비는 뛰어난 보컬 실력까지 보여주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했다.

여자친구 멤버 중 네번째 출연인 신비는 "성숙한 외모 때문에 리더로 알고 있는 분들도 있는데 여자친구 막내다"고 소개했다. 신비는 "춤과 노래를 겸비한 가수가 될 것 같다"는 유영석의 말에 "오늘로써 좀 더 자신감을 갖고 해보겠다"고 의욕을 다졌다.

신비는 "못했지만, 혼자 완곡을 해낸 것에 칭찬을 해주고 싶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동막골소녀가 이번 방어전에서 승리한다면 여성가왕 랭킹 공동 3위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