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보이스트롯' 트롯캣돌스 팀이 살벌한 기싸움을 벌인다.
7일 방송되는 MBN 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기획/연출 박태호)에서는 예측불가 2라운드 팀미션이 시작된다.
'보이스트롯'은 4회 연속 종편 및 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하며 불금 예능의 판도를 바꿨다. 특히 지난주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10.953%까지 치솟으며 전례 없는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살아남은 55명의 출연자들은 10개 팀을 이뤄 2라운드 팀미션에 돌입한다. 와일드카드로 살아남은 채연과 하리수, 박기량, 달샤벳 출신 수빈, 태권소녀 태미는 '트롯캣돌스' 팀으로 뭉쳐 선곡부터 구성, 퍼포먼스까지 직접 무대를 준비한다.
하지만 연습 시작부터 위기가 찾아왔다. 채연과 하리수가 선곡 과정에서 팽팽한 의견 충돌로 갈등이 폭발한 것. 결국 하리수는 "너희들끼리 다 해!"라며 연습실을 박차고 나갔다는데. 제작진에 따르면 하리수에게는 남모를 사연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이에 채연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팀이었다"라고 털어놨다고. 또한, 오랜 세월 우정을 키워온 하리수와 채연만의 쿨한 화해법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우여곡절 끝에 무대를 보인 '트롯캣돌스' 팀은 절정의 섹시 매력으로 안방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이들은 강렬하고도 후끈한 퍼포먼스와 함께 180도 다리 찢기 기술까지 보여 심사위원들과 방청객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는 전언.
그런가 하면 수빈은 무대가 끝난 뒤 눈물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져 그 이유에 궁금증이 커진다. 채연 역시 심사위원 김연자의 심사평에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고. 갈등도 역대급, 무대도 역대급이었던 '트롯캣돌스' 팀 가운데 3라운드행 티켓을 거머쥘 주인공은 누구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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