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33년간 '싱글벙글쇼'를 진행해 온 방송인 김혜영이 KBS라디오로 자리를 옮기는 가운데, 가수 남진, 설운도, 인순이, 조항조, 진성이 축하사절단으로 나선다.
KBS 2라디오(해피FM, 수도권 106.1Mhz) 개편과 함께, 31일부터 첫 방송을 시작하는 프로그램 '김혜영과 함께'.
지난 33년 동안 친구처럼 다정한 라디오 MC로, 청취자들 곁에서 함께해온 방송인 김혜영. 그녀가 최초의 단독 진행으로 라디오에 전격 복귀하는 만큼, 프로그램을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가요계 전설들'이 '김혜영과 함께'에 뜬다.
31일 첫 방송엔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 남진이, 화요일엔 트롯의 신 설운도가, 수요일엔 자타공인 국민 디바 인순이, 목요일엔 트롯의 음유 시인 조항조, 그리고 금요일엔 '트롯계 BTS' 진성이 출연한다.
'가요계의 레전드'들이 축하사절단이 되어 '김혜영과 함께'에 총출동하는 만큼, 흥겨운 음악과 이야기를 나누고, 요즘처럼 힘든 상황에, 지친 청취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할 예정.
'김혜영과 함께'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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