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2020년 '신인상 6관왕'을 휩쓴 그룹 위클리(Weeekly)가 17일 대대적인 컴백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위클리는 1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 곡 'After School(애프터 스쿨)'을 포함한 세 번째 미니앨범 '위 플레이(We play)'를 발표하고, 5개월 여 만에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위클리는 같은 날 오후 8시 트위터 블루룸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글로벌 팬들에게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새롭게 공개되는 위클리 미니 3집 '위 플레이'는 위클리만의 전매특허 'K-하이틴' 매력은 물론, 한층 성장한 위클리의 '새로운 시작'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 곡 'After School'을 포함 총 5개 신곡이 수록될 이번 앨범은 라이언 전, 서지음, 서정아, 김이나,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 등 유명 프로듀서진과 함께, 멤버 신지윤이 미니 1집 'Reality', 미니 2집 'My Earth'에 이어 또 한 번 자작곡 'Lucky'를 수록하며 위클리만의 색깔을 더했다.
타이틀곡 'After School'은 레게와 트랩 비트가 버무려진 팝 넘버로, 역동적인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톡톡 튀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방과 후 친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담은 가사는 위클리 특유의 상큼 발랄한 에너지에 자유분방한 매력을 더해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다.
VIA프로덕션 정지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After School' 뮤직비디오는 데뷔 이후 이어오던 '스쿨룩' 콘셉트에서 벗어나 힙한 '스트릿' 패션과 숏컷, 금발 등 놀랄만한 스타일 변신에 도전한 위클리의 눈부신 비주얼과 사랑스러움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앞선 활동에서 '책걸상' 퍼포먼스, '대형 큐브' 퍼포먼스 등 독특한 오브제로 '무대 맛집' 면모를 과시한 위클리는 이번에는 '롱보드'를 활용해 위클리만의 차별화된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6월, 'Tag Me (@Me)' (태그 미)로 데뷔한 7인조 걸그룹 위클리는 데뷔 앨범 '위 아(We are)'로 누적 판매량 2만 장을 달성한 데에 이어, 미니 2집 '위 캔(We can)'으로 2020년 데뷔 신인 걸그룹 최고 초동 판매량과 최다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각종 연말 시상식 '신인상 6관왕'을 수상하며 '슈퍼 루키'다운 압도적 성장세를 과시해온 위클리가 신곡 'After School'을 통해 또 한 번 K팝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위클리 미니 3집 'We play'는 17일 오후 6시 멜론을 비롯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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