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0% 넘본다…또 최고시청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신드롬급 인기 속 시청률 1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5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시청률 9.138%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4회 시청률 5.19%에 비해 무려 4%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상파 드라마들을 압도했습니다. ENA 채널 최초로10%대 시청률 돌파를 앞두며 우영우 열풍을 입증한 것입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0.3%로 두자리수 달성에 성공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7%를 돌파했습니다.
0%대로 시작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시청률은 매회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첫 회 0.948%로 시작해 2회 1.805%, 3회 4.032%, 4회 5.19%를 기록하며 매회 자체최고시청률 경신에 성공했습니다.
현재 서비스 중인 넷플릭스에서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넷플릭스가 매주 이용자들의 시청시간을 집계해 발표하는 '전 세계 톱 10 프로그램(쇼)' 주간차트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2395만 시간의 시청시간을 보여 비영어권 작품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9일 첫 공개된 지 2주 만입니다.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체로는 지난 9일까지 세계 8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지닌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담은 법정 휴먼 드라마로, 탄탄하면서도 따뜻한 스토리와 박은빈의 탁월한 연기가 어우러져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AOA 출신 신지민, 새 소속사 찾았다 "한 발 나아가보려 한다"
AOA 출신 지민(신지민)이 새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활동을 재개합니다.
14일 알로말로엔터테인먼트는 "신지민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신지민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그동안 많은 생각들을 하였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지금도 조심스러운 마음이지만 한 발 한 발 나아가 보려고 합니다. 앞으로의 모습을 지켜봐 주십시오"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지민의 새로운 프로필 이미지가 공개됐습니다. 신지민은 검은색 배경 앞에서 깊이 있는 눈빛을 선보였습니다.
신지민은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해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빙글뱅글'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Mnet '언프리티 랩스타'와 '퀸덤'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했고, 솔로 프로젝트로 '할렐루야(Hallelujah)'와 'Hey(헤이)' 등의 자작곡을 발매한 바 있습니다.
지민은 2020년 AOA에서 탈퇴하고 활동을 중단했으며, 지난 1월 FNC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를 알렸습니다.
◆ 에스파, 역대 걸그룹 초동 1위…142만장 대기록
에스파의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걸스)가 선주문 161만 장으로 K팝 걸그룹 선주문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에 이어 역대급 초동(발매 첫 주 판매량)으로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7월 14일 써클 차트(구 가온 차트)발표에 따르면, 에스파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는 첫 주 앨범 판매량 142만6천487장을 기록하면서 역대 걸그룹 초동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7월 8일 발매된 에스파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는 동명의 타이틀 곡 'Girls'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신곡 6곡과 기존 발표곡들까지 총 9곡으로 구성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에스파는 최근 미국 ABC 채널의 대표 모닝쇼 '굿모닝 아메리카'가 매년 여름마다 주최하는 야외 콘서트인 'GMA 서머 콘서트 시리즈'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출연한 것은 물론, 미국 UN 뉴욕 본부 총회 회의장에서 개최된 2022 지속가능발전 고위급 포럼의 개회 섹션에 참석, K팝 걸그룹으로서는 처음으로 스피치를 펼치는 등 연이어 K팝 걸그룹 최초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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