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알로하는 있지 리아…오션뷰 가왕전 진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 알로하는 걸그룹 있지의 리아였다.

20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3연승에 도전하는 1급 특수요원과 복면가수 4인의 대결이 그려졌다.

3라운드에서는 유해준과 문희경을 이기고 올라온 알로하와 오션뷰가 맞붙었다. 알로하는 청아한 음색과 감성으로 검정치마의 '안티프리즈' 무대를 꾸몄고, 오션뷰는 자우림의 '미안해 널 미워해'를 유니크한 음색으로 재해석 하며 꽉 찬 감성 무대를 소화했다.

대결 결과 오션뷰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가왕전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알로하는 있지의 메인보컬 리아였다.

있지는 JYP 걸그룹으로, 데뷔 1년 차 때 21번의 음악방송 1위, 빌보드 200차트 4번 진입이라는 기록을 쓴 팀이다. 그는 "데뷔 초에는 실감이 안 났는데 주변에서 많이 알아봐주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리아는 "사실 데뷔 초에만 해도 공기가 많이 들어간 창법이었다. 라이브를 하면 많이 흔들렸다. 연습을 하다보니 춤추면서 노래하는 것이 편해졌다"라고 말했다.

캐나다에서 자란 그는 JYP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고. 그는 "앞으로도 있지 멤버들과 함께 기분 좋은 에너지, 웃음 주는 무대로 활약하고 싶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