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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초능력"…'부산행' 연상호X류승룡 '염력' 론칭포스터


흥행주역들 뭉쳤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염력'이 놀라운 비주얼의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10일 배급사 NEW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염력'(감독 연상호, 제작 (주)영화사 레드피터)의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염력'은 우연히 상상초월의 초능력을 얻게 된 남자 신석헌(류승룡 분)이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놓인 딸 신루미(심은경 분)를 구하기 위해 세상을 놀라게 할 염력을 발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 1천156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부산행'(2016)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서울 도심 한복판 상공에 떠 있는 한 남자의 뒷모습만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맑게 개인 하늘 아래 건물이 빼곡하게 들어선 도심과 그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흐르는 한강까지 여느 때와 다름 없이 평범해 보이는 서울 풍광이다. 하지만 비행기가 오가는 높이의 상공에 떠서 도심을 내다보는 남자의 비현실적인 모습은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여기에 '이번엔 초능력이다' 라는 카피가 더해져 과연 이 남자에게 어떤 사연과 능력이 있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만큼 '염력'의 론칭 포스터는 비주얼만으로 신선한 임팩트를 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부산행'으로 독창적인 상상력과 새로운 비주얼, 숨가쁜 전개로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를 사로잡았던 연상호 감독 특유의 참신한 연출이 초능력이라는 소재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염력'에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 그리고 정유미 등 우리나라 실력파 배우들과 충무로를 대표하는 스태프들까지 합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염력'은 오는 2018년 2월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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