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노란(24)과 재계약했다. 노란은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IBK기업은행 구단은 노란과 연봉 7천5백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재계약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단 입장에서는 집토끼 단속에 성공한 셈.
노란은 수원전산여고 졸업반이던 지난 2012~13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3순위로 IBK기업은행에게 지명받았다.
그는 올 시즌 소속팀에서 주전 리베로로 자리잡았다. 흥국생명으로 이적한 남지연의 빈자리를 잘 메웠다. IBK기업은행은 한국도로공사에 밀려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6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노란도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팀 성적에 힘을 보탰다.
노란은 "오프시즌동안 개인 및 팀 연습을 체계적으로 해 더 안정된 서브 리시브와 디그 능력을 키우겠다"며 "다시 한 번 소속팀 우승에 도움을 주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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