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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민, 생애 첫 버스킹 공연 성황리 마무리


"긴장됐지만 관객 응원 있어 행복"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신인 가수 고성민이 자신만의 매력 넘치는 무대를 선사하며 생애 첫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고성민은 지난 29일 오후 6시 30분 탐앤탐스 블랙 청계광장점에서 열린 제 22회 카페버스킹 탐스테이지에서 데뷔곡 '내가 모르게'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신인답지 않은 여유로운 무대 매너까지 더하며 눈도장을 확실하게 받았다.

그는 데뷔곡 뿐만 아니라 테일러스위프트의 '스피크 나우(speak now)', 소유&정기고의 '썸' 등을 자신만의 색깔로 불렀다.

또 '고성민 팬클럽명 짓기', '고성민 목소리 단어로 표현하기' 등 이벤트에서는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고성민의 데뷔곡 '내가 모르게'는 이별에 아파했던, 혹은 이별을 앞둔 이들에게 조그마한 위로를 선사할 따뜻한 감성을 품은 곡이다.

고성민은 "'뮤직뱅크' 첫 무대 때 너무 긴장해서 오히려 무덤덤했는데, 오늘 버스킹 무대가 더 긴장되는 것 같았다"며 "방송 뿐만 아니라 이런 자리를 많이 마련해 앞으로 고성민이라는 가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민은 30일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선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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