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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스페셜' 박경림, 16년만에 '뉴 논스톱' 멤버들 다시 만나다


[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1일 방송되는 'MBC 스페셜'에서는 '청춘다큐 다시, 스물 – 뉴 논스톱 편 1부'가 전파를 탄다.

▲ 조인성, 박경림에 “누나가 사람 하나 살린 거야”

18년 전 ‘뉴 논스톱’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결혼까지 골인했던 박경림 조인성 커플이 다시 만났다. 당시 극중 연인관계로 시작해 지금까지도 각별한 사이로 지내는 박경림과 조인성은 술자리에서 서로 진솔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출처='MBC 스페셜' 예고 영상 캡처]

박경림은 조인성이 처음 논스톱에 합류했을 때를 떠올리며 “녹화 하루 전날 만나서 ‘인성아, 한번 읽어봐’”하면서 리딩 연습을 했고, “어느 순간부터 아이디어도 많이 보태고 애드리브도 많이 하면서, 잘생겼지만 약간 허당기 있고 허술한 캐릭터를 스스로 잘 만들어갔다”고 얘기했다. 이후 일취월장한 실력 때문에 “어느 순간 보니까 인성이가 나보다 훨씬 더 날아다니는 거예요.”라며 당시 신인배우 조인성을 칭찬했다. 조인성은 이에 “누나가 사람 하나 살린 거”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경림 조인성 커플이 털어놓는 이야기는 '청춘다큐 다시,스물 – 뉴 논스톱 편'에서 공개된다.

▲ 청춘다큐 '다시, 스물' 조인성

“2001년 ‘뉴 논스톱’ 캐릭터는 연기가 아니라 21살의 진짜 조인성이었다!“ 2001년 2월, ‘타조알’ 김영준의 친구로 ‘뉴 논스톱’에 등장했던 조인성. 수려한 외모에 바른 생활, 하지만 어딘가 좀 어설픈 젠틀맨. 소심하지만 착하고, 박경림을 향해 지고지순한 사랑을 바치는 순수청년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 종영으로부터 16년 전이 지난 지금, ‘뉴 논스톱’ 시절을 떠올린 조인성은 “그때 연기는 연기가 아니라 그냥 21살의 실제 조인성이었다. 부모님이 주신 내 이름으로 연기를 해서 더 그런 마음이 들었다.”며, “뭘 잘 몰라서 두려웠지만 마냥 즐거웠던 그 시간이 그립다. 아무것도 몰랐을 때의 조인성이 참 귀하다”며 당시를 추억했다.

▲ ‘뉴 논스톱’ 멤버들을 다시 만난 박경림, 그녀를 오열하게 만든 주인공은?

‘뉴 논스톱’ 종영 16년 만에, 박경림이 '뉴 논스톱'의 멤버들을 다시 찾아가는 '청춘다큐 다시,스물'. 박경림은 “뉴 논스톱은 마냥 즐겁고 행복했던 좋은 기억”이었다며 부푼 마음으로 조인성, 장나라, 양동근, 이민우, 정태우, 김정화 등 멤버들을 차례차례 만났는데. 하지만 모두를 만나고 난 후 박경림은 “이번 촬영을 하면서 ‘뉴 논스톱 때 나만 즐거웠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놀란 마음을 전했다. 그 중 특히 박경림을 오열하게 만든 주인공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다름 아닌 후배 김정화. ‘뉴 논스톱’ 종영 후 16년. 김정화가 이제야 털어놓은 옛 이야기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 박경림, “우리 모두의 청춘을 추억하고 싶었다.”

‘뉴 논스톱’ 종영 16년 만에, 박경림이 '뉴 논스톱'의 모든 멤버들을 다시 찾아가는 '청춘다큐 다시,스물'. ‘뉴 논스톱’의 추억을 소환하는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박경림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참으로 긴 시간동안 멤버들과 매주 만나 녹화했는데.. 그때 우리는 진짜 어떤 모습이었을까 궁금했다. 나도, 논스톱을 함께 했던 식구들도, 논스톱을 보며 함께 울고 웃으셨을 시청자 여러분들에게도 그 시절 꿈과 청춘을 추억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청춘을 지나 열심히 살아온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조이뉴스24 박용근기자 pyk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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