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생일을 맞아 장애아동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10일 밀알복지재단에 따르면 이날 강다니엘은 생일을 맞아 써달라며 1천210만원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장애아동과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비와 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다니엘은 데뷔 이후 꾸준히 기부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후원하고 재능나눔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6월에는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며 나눔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실천을 보인 바 있다.
지난 6월 진행된 팬사인회에서도 '다음 생일 때 무엇을 해주면 좋겠냐'는 한 팬의 질문에 '팬들의 기부'를 선택한 강다니엘은 본인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스타의 선한 영향력은 팬들의 선행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다. 강다니엘의 생일과 데뷔일 등 각종 기념일마다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팬들은 지난해에도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강다니엘의 선행에 동참하는 뜻을 전했다. 팬들은 올해에도 각종 사회복지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강다니엘이 기부금을 전달한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46개 운영시설과 7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 18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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