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의 날', 6일 연속 1위…'보헤미안 랩소디'와 붙박이 흥행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국가부도의 날'과 '보헤미안 랩소디'가 흥행세를 이어갔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은 지난 13일 8만7천987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307만1천425명을 동원했다.

'국가부도의 날'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앞서 260만 명의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영화는 300만 관객수를 넘어서며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2위를 차지했다. 영화는 일일관객수 8만3천967명, 누적관객수 738만8천694명을 모았다. '도어락'은 일일관객수 6만5천151명, 누적관객수 110만680명을 나타내며 3위다.

한편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