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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궁전의 추억' 현빈, 박신혜 곁으로 돌아올까?…"퀘스트 완료 이후 이야기"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은 박신혜의 곁으로 돌아올까.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비밀 퀘스트가 완료된 이후 실종과 귀환으로 엇갈린 유진우(현빈 분)와 정세주 (찬열 분)의 행방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15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 담긴 새로운 떡밥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지난 방송에서 레벨 100의 유저가 된 진우는 비밀 퀘스트를 깼다. 렌즈를 끼고 게임에 접속해 엠마를 만난 희주(박신혜)가 알려준 '파티마의 손'과 '천국의 열쇠'에 얽힌 전설을 힌트로 엠마에게 'master(마스터)의 특수 아이템: 황금 열쇠'를 전달한 것. 진우가 망설임 없이 황금 열쇠를 건네자 'master의 비밀 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떴다.

비밀 퀘스트 성공의 결과는 예상대로 세주의 귀환이었다. 그러나 아직 게임의 미스터리는 끝나지않았다. 돌아온 세주와 달리 진우는 연락조차 되지 않고 있기 때문.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비밀 퀘스트의 성공을 확신하며 진우가 돌아오길 기다리는 희주와 선호(이승준 분)의 모습, 그리고 게임 속 동맹으로 운명공동체가 된 진우와 차병준(김의성 분) 교수의 의미심장한 대화가 교차돼 시선을 끈다.

굳은 얼굴로 차교수를 향해 "말씀드렸잖습니까. 저희는 이제 같이 살고, 같이 죽는다구요"라는 진우와 "니가 결국 수습을 할 수 없다는 이야기구나"라고 답하는 병준. 게임의 비밀 퀘스트는 성공했고, 세주는 돌아왔지만 두 사람에게는 아직 해결해야 할 것들이 남았음을 암시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이에 제작진은 "오늘(19일) 밤 방송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5회에서는 비밀 퀘스트를 성공한 후 사라진 진우에 대한 이야기가 촘촘하게 펼쳐질 예정이니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19일 밤 9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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